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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정보 이야기

현대자동차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메타 모빌리티 공개

by 웃음공주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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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메타 모빌리티 공개

 

재미있는 소식이 있어 같이 나눠볼까 합니다. 요즘 메타버스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는데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2022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메타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개념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개념이라 당연히 생소하겠지만 이게 도대체 뭔지 궁금해서 포스팅해봅니다.

 

 







 

 

 

 

 

현대자동차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다.

 

 

■메타 모빌리티 란

:  메타버스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 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 작용하는 혼합 현실) 플랫폼과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다. 가상공간이 로봇을 매개로 현실과 연결되면 사용자는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대리 경험이 가능하다.

 

 

■메타 모빌리티 활용

▶자동차가 가상공간 접속을 가능하게  스마트 디바이스로 변하고, 사용자는 자동차 안에 구현되는 실제 같은 가상공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자동차는 필요에 따라 자동차는 업무를 위한 회의실이 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한다.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사물 등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서 구현하는 것)을 통해 가상 속 현실에 접속하여 실제와 같은 공장을 구축해 로봇을 포함한 모든 기기 장비들을 밀접하게 연결시켜, 가상공간에 접속해 실제 공장을 운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공장 내 설비 기계에 사물 인터넷 IoT를 설치하여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목전 된 바에 따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공장)도 구현된다.

스마트 팩토리는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 해결하며 실제 공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부에서는 몇 년 전부터 제조업 대상을 스마트 팩토리 전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2022년까지 3만 개의 스마트 공장 전환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2022년 사업에는 신규 도입하는 경우 총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 원, 고도화 진행하는 경우 총사업비의 50%,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 지원 사업 관련 사이트※

 

 

 

 

 







 

 

 

 

■ MoT

:현대차는 사물의 크기, 형대 무관하게 움직임을 제공하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도 선보였는데 이 기술로 모든 사물에 자유롭게 스스로 움직이는 이동성을 부여하는 "Mobility of Things 줄여 MoT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nD모듈),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nL모듈) 등을 선 보였다. 최초로 공개한 PnD모듈은 인휠 모터와 스티어링(자동차가 진행 방향을 바꾸기 위해 앞바퀴를 회전축 방향을 바꾸는 장치), 서브 펜션(자동차의 구조장치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 인지 센서를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모빌리티다.

 

▶라이다(무사고를 기록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카메라 센서를 바탕으로 지능형 스티어링 방향을 바꾸기 , 주행, 제동이 가능하고 연속적인 360˚ 회전 및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PnD 모듈은 어떤 사물에든 결합해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도록 설계됐는데 네 가지 애플리 케인 션 모델을 전시했다.  퍼스널 모빌리티(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으로 전동 흴, 자동차 킥보드,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등 포함),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 모빌리티(군사작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장비와 물자 생산 보급 관리하는 활동에서 최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관리하고 보급하는 활동) , L7등이다. 안내나 배송등 무인 서비스 모빌리티부터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버전까지 다양한 앱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으로 가능하다.

 

  ● 퍼스널 모빌리티

: 5.5인치 PnD모듈 네가가 탑재된 플랫폼 기반으로 너비 130cm, 길이 110cm, 높이 180cm 크기로 서랍처럼 수납공간이 열리도 닫히는 형태다.

 

 ●서비스 모빌리티

: 호텔등에서 고객의 짐을 운반하는 경우 활용

 

 ●로지스틱 모빌리티

: 물류 창고에서 물건을 나르는 경우 활용

 

 ●L7

:극한의 이동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너비 140cm, 길이 190cm, 높이 70cm 12인치 크기로 확대된 PnD 모듈이 적용

 

 

 

▶DnL 모듈은 각 휠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며 각 휠에 장착한 모터가 몸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해 원하는 기울기를 확 복해 요철, 계단 경사로 등에서 몸체를 수평으로 유지하고 휠베이스(차량의 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 간의 거리)와 조향각(자동차의 직선 주행 위치에서 핸들을 꺾은 각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 지능형 로봇 로보틱스

:현대차가 지난해 1조 원을 들여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로봇 스팟(Spot)을 공개했다. 스팟은 각종 센서,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인간을 대신해 다양한 업무, 고온, 혹한 등 극한의 상황, 자연재해지역, 방사능 오염 지역 등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만 곳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로봇들이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특히 지구 공간에서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일상생활에서는 이동 약자의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미래 실현을 위해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로봇의 진화는 인간이 할 수 없는, 갈 수 없는 곳에 투입되어 일을 하는 건 좋지만 한편으론 인간의 일 자리를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점이 걱정이 된다. 과거에 농담 삼아했던 로봇이 일하는 날이 올 거라 했는데 진짜 로봇이 일하는 세상이 다가왔다..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더욱 기대되면서 인간의 존엄성 존재 가치도 생각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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