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동해 바다야~~ 오랜만에 동해 바다에서 힐링
강원도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동해 바다가 보고 싶어 강릉으로 바다 보러 갔다 왔습니다. 바다는 동해 서해 남해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동해바다는 수심이 깊고 바다 색이 짙고 푸른 빗으로 파도 소리가 힘차 것 같고 서해 바다는 잔잔한 느낌 남해 바다는 여러 섬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간 바다여행이라 모래사장에 앉아서 푸른 하늘 푸른 바다 보면서 멍 때리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차분히 차 한잔 하면서 싶었지만 아이는 평온함, 차분함은 지루하고 심심할 뿐이라서 오래 있을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ㅠㅠ
일찍 일어난 아이 덕분에 일정을 일찍 시작할 수 있어서 경포해수욕장에 차를 세워 두고 바다 구경하고 경포호수를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았습니다. 중간에 내려 튤립 꽃 정원에서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음악 듣고 노래 부르면서 1시간 정도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었지만 아이를 위한 필수로 가야 하는 실내 체험장도 다녔습니다.
■ 강릉 원더 스카이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248
영업시간: 11:00~20:00 휴무 없음
☎ 033-653-8252
요금 : 기본 2시간 , 10분 초과당 2,000원 / 강릉 시민 10% 할인
키즈존 (키 130cm 미만) 18,000원 / 24개월 미만 11,000원
어트랙션 존 (키 120cm 이상 어린이, 청소년) 27,000원 , 성인 30,000원
성인 보호자(음료 미포함) 3,000원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라 키즈존은 갈 수가 없었지만 넓고 깨끗해서 유아들이 놀 수 있는 키즈 카페였습니다.
실내 체험인 라 코스별로 시간대 운영하기 때문에 체험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프코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3층 높이 정도 되는 곳을 올라가 장애물 건너기를 할 수 있습니다.
빅 슬라이드 미끄럼틀 엉덩이 꼬리뼈가 아프다고 했지만 보는 입장에서도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짚 잭은 하늘을 날아가듯~~ 슝 한 바퀴 도는데 20초 정도 저는 보기만 했는데도 아찔해 무서웠지만 아이들은 거침없이 재미있게 탄 모습을 보니 대단하더라고요~~ 인기가 있어서 인지 2회 제한 있었습니다.
■ 강릉 아르떼 뮤지엄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131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영업시간: 10:00~20:00 입장 마감 19:00시
☎ 1899-5008
요금 : 전시티켓 / 패키지 티켓(BAR 4,000원 음료 1잔 마실 시는 비용 포함), 36개월 이하 무료
전시 티켓 성인 / 17,000원 , 청소년(14~19세) / 13,000원 , 어린이(8~13세) 10,000원
패키지 티켓 성인 20,000원 , 청소년 / 16,000원 , 어린이 13,000원
12개의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으로 주제별 제작된 작품을 사운드, 향기, 전시를 경함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재미있었지만 관람객도 많았지만 아이 컨디션 난조로 집중해서 관람을 하지 못해 아쉬웠던 곳이었습니다.
BAR에서 차 마시는 공간이었는데 차 맛도 좋았지만 차 마실 때마다 차 잔안에 달이 떠 있고 꽃들이 피었다 휘날리는 영상이 너무 예뼈서 아르떼 뮤지엄 관람을 제대로 못한 아쉬움을 BAR에서 달랬습니다. 패키지 티켓 구입을 못하시더라도 현장 4,000원 결제 후 BAR 이용 가능하시니 아르떼 뮤지엄 가시면 BAR를 꼭 가보시면 보시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 강릉 런닝맨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307 세인트 존스 호텔 파인동 2층
영업시간: 10:00~18:00 입장 마감 17:00시
☎ 070-7363-8253
요금 : 1인 대인 소인 공통 16,000원 / 뮤즈 10,000원 / 런닝맨+뮤즈 패키지권 22,000원
실내에서 시간 내 게임을 풀면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신나게 게임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아이가 좋아했던 장소입니다. 게임 클리어해서 빙고 만들기 하면 주는 작은 배지 선물도 제공합니다. 초등학생 6학년 이하는 부모 동반 입장이라 신랑만 들여보내고 저는 바다에서 멍 때리며 바다 앉아 있었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강릉 하면 두부가 유명한데~~ 두부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점심, 저녁으로 먹었던 강릉 맛집 맛도, 가격도 가성비 값이었던 곳들이었습니다. 두 집 모두 맛집이라 먹기에 바쁘다 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ㅎㅎ
■ 더 식탁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210번 길 28
영업시간: 11:30~21:00 라스트 오더 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033-646-3222
여기까지 와서 피자 파스타 양식을 먹을 줄 몰랐으나 주택을 수리해서 이용되는 식당으로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맛도 분위기도 좋아 모두가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강릉 시내에 있어서 강릉 시장과 가까워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시장 구경했는데 닭강정 집들과 호떡집에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계시더라고요~ 저녁을 안 먹었으면 이것저것 사다 먹고 싶었지만 저희는 구경만 했답니다.^^
■ 오월에 초당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34-5
영업시간: 11:00~20:30 라스트 오더 19:30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점심 메뉴로 원더 스카이에서 2시간 놀고 바로 걸어서 2분 내에 가까이 있는 국수인 오월에 초당집으로 갔습니다. 웨이팅이 길다는 이야기 있었지만 다행히 저희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왜 웨이팅이 길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는 국수 맛집 음식점이었습니다. 오징어 파전도 먹고 싶었지만 두부 오징어 고기 나오는 보쌈을 주문해서 먹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수와 오징어 파전을 많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강릉까지 와서 커피거리 가서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바다를 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지만~
오랜만에 동해바다의 푸른빛도 보고 파도 소리도 들으면서 힐링하고, 아이는 재미있는 체험 하면서 즐거움 찾고 다음 방문에는 좀 여유 있게 바다 보면서 여행하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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