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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공주 일상이야기

탄천산책 좋은 사람과 함께 보낸 날

by 웃음공주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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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산책 좋은 사람과 함께 보낸 날

 

곧 추석이다.ㅜㅜ

이 맘때쯤이면 명절 증후근으로

짜증과 두통 한숨 만사 귀찮아 지는 시기다.

멍하니 눕방하고있다가

같은 동 ,라인 딸 친구 엄마에게서 탄천 산책 가자는 전화와서

 얼른 일어나 나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의자 놓고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졌다.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하니 즐거움은 더했다.

아줌마들 이야기는 해도 끝이 없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그만큼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 공감을 잘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나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 것 만으로

나에겐 좋은 날이다.

어떤 기분으로 누구랑 있는 냐에 따라

그 시간의 추억이 달라진다.

오늘 처럼 날씨 좋은 날 

바로 지금 여러분의 추억은 어떤가요?

 

 

탄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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