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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공주 일상이야기

오랜만에 산책 걸어서 중앙공원까지

by 웃음공주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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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책 걸어서 중앙공원까지

 

몇달 만에 집에서 중앙공

원으로 걸어서 서현역 한의원을 갔다.

한동안 걸어서 왔다 갔다 운동겸 했는데

몸이 안좋아진 후 걸어서 다니기엔 힘이들어졌

운전해서 왔다 갔다 해버렸다.

오늘 아침 산책은 안 좋은 꿈을꿔서

 컨디션이 좋지 않는 상태로 일어나서 패스 했다.

그런데 아침 신선한 공기와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아

걸어서 천천히 가보자 생각하고

커피 타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중앙공원에 들어서자

꽃무릇이 너무 이쁘게 피어나있었다.

뜻하지 않게 이쁜 꽃까지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중앙공원꽃무릇

 

중앙공원

꽃무릇에 관한 이야기이다.

꽃무릇은 꽃이지고 잎이 나오는 특징을 가지고있어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하며

늘 그리워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식물이다.

꽃은 9월중 30-50cm 정도 꽃대가 살며시 올라와

4~5개의 붉은 꽃이 보름정도 만개한뒤 
꽃이 지며 열매를 맺지 못한다.

이모티

꽃무릇1
꽃무릇2

 

중앙공원 리모델링으로 중간에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가 많이 만들어져있다.

꽃무릇3
꽃무릇4

오랜만에 한의원도 다녀와

컨디션 회복하고

잠시라도 벤치앉아 꽃무릇보며 충전 시간을 가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모티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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