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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공주 일상이야기

아 점 우거지뼈해장국으로 해결했네요~

by 웃음공주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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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점 우거지뼈해장국으로 해결했네요~

어제 11시 넘어 늦게 잔 아이와

친구집에서 놀다 12시 넘어들어온 

신랑이 10시가 넘도로 일어나지 않았다.

어영 구영하니 점심 먹을때가 되었다.

며칠 전 블로그에서

뼈해장국 올린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얼갈이 뼈해장국2인분 포장해왔다.

12시 전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았다.

 

포장

 

우리 동네에는 뼈해장국 맛집은

서울 24감자탕 2 곳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해장국집 1
해장국집 2

 

오랜만에 먹는 우거지 뼈해장국

포장이라서 그런지 양이 

우리 세 식구 먹기엔 많았다.

우거지를 추가해서 포장하고 싶었지만

우거지 추가는 안된다고 하셨다.

집에 와서 포글 포글 끓인 뒤 먹었다.

 

포글포글끓인 해장국

아이는 살코기가 녹는다며 

아주 잘 먹었다.

나는 우거지 위주

아이는 살코기 위주

 

맛있게 잘 드시는 분들은

뼈까지 해체해서 쪽쪽 빨아서

드시던데...

우리 식구는 잘 못 먹어 살점이

조금 남은 체 먹고 버렸다.

 

꼬박꼬박 삼시 세 끼를 챙겨 먹어야 하는 아이~

웬일로 오늘은 아침을 패스하고

아점을 먹었다니

나로서는 너무 편했다ㅋㅋ

 

저를 포함

점심 먹으면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는 어머님들~

오늘 저녁엔 다들 뭘 드실 건가요?

내일도 휴일이라

뒤돌아서면 삼시 세 끼 해야 하는데....

하루정도 아니 한 끼 정도는

편하게 드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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