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대로 쓴 이야기

응급실 너무 힘들었네요..

by 웃음공주 2021. 10. 27.
728x90

응급실 너무 힘들었네요..

 

 

며칠 전 응급실을 다녀왔다....

응급실 경험은 몇 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응급실은 너무 힘든 곳이었다.

 

그런데 응급실에 보호자로

환자랑 둘이서 있었는데

너무 충격이 컸다...

정말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만 그 상황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힘들다....ㅠㅠㅠ

 

응급실 코로나 검사를 하지않았다.

입원할시 환자 보호자만

해당 병원에서 했다.

 

 

사진

하루 꼬박 새우고 응급실에 있으니

사연을 대충 알 수 있고

관계도 알 수 있다.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되고....

누군가에는 다시 삶의 희망이 되고

누군가에는 이 생의 마지막 장소가 되고~

 

응급실에서 입원실에 있다가

 퇴원했는데

어떻게 일주일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응급실

병원 응급실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되겠단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었다.

아프지 말야지 

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힘들지 않겠구나 생각을 다시 해본다.

나이 들어갈수록 신체 노화는

당연히 받아 들어야 하는데~~

아프 말고 살고 싶다~~

컨디션 회복이 아직 되지 않아

멍한 채로 글을 적고 있다...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