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대로 쓴 이야기

내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어 달라진 것들

by 웃음공주 2021. 10. 10.
728x90

내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어 달라진 것들

 

T스토리에 글 쓴 지 이제 한 달 되었다.

그동안 글 쓰면서 어떤 글 쓸까

고민하지 않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주제로 글을 썼다.

하지만 오늘은 어떤 글을 쓸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

한동안 인터넷 검색하고

생각에 잠겨 종이에 그적 그적 하고 있다.

 

일기 쓰듯이 하자로 시작했는데

내 생활에서 일어난 일로 글 쓰다 보니

 내 생활이 단조롭고

큰 이슈도 없고 그냥 그런 날이 많다.

그렇다 보니 조금씩 소재 거리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미지 출처:pixabay>

 

그리고 어느 순간

조회수라는 걸 의식하자

화젯거리 주제에 대해 

써야 할 때도 있어야 한다는 걸

의식하게 되자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 것 같다.

 

그래서 일기는 꼭 어딜 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어떤 일이 있어야지만 쓰는 게 아니고

 내 마음도 쓸 수 있다는 걸 

잠시 잊은 듯하여

내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한다.

 

오늘 내 마음 챙김을 해 보련다.

한동안 내 마음 우울함으로 가득했던 적 있었다.

그때는 내 마음 챙길 여유도

주위 사람 힘듬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내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

누구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거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 거

내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거

 

<이미지 출처:pixabay>

 

이 모든 것들을 힘든 시기에

상담 선생님께서 매주 갈 때마다 해주시고

그리고 그걸 깨닭게 해주셨고

주문처럼 마음속으로

나 자신에게 많이 해줬던 말들이다.

 

지금은 그때처럼 힘들지 않고

자존감도 조금씩 생겨

내가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처음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에서 벗어 날 수가 없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생각에서

한발 자국 물러나서 생각해보니

그건 나에게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일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받아 들었다.

받아들임 인정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할 수가 있었다.

 

이 방법은 그때처럼 아직 

감사하게도 일어나지 않지만

작은 일에 힘들 때면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그 상황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생각하니 예전처럼 

화남 짜증 분노 가 줄어들었다.

 

<이미지 출처:pixabay>

 

아직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해서

마음이 왔다 갔다 하지만

마음챙김 방법을 알기에

빨리 벗어 날 수가 있는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내 마음 상태는

파도 처럼 왔다 갔다 할 것이다^^

 

그적그적 써본 

내 마음대로 쓴 글이었다.ㅎㅎ

 

 

 

 

 

 

 

 

댓글